강아지 호박 먹어도 되나요? 설사부터 영양까지, 제대로 아는 급여 팁

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사료 외에도 뭔가 더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, 다들 한 번쯤 드시죠? 그 중에서도 요즘 특히 많이 궁금해하시는 게 바로 “강아지 호박 먹어도 되나요?”라는 질문이에요.

가을이면 집집마다 등장하는 호박 요리, 또는 습식 간식에 섞어주면 좋다고도 하고… 하지만 반대로 호박 스파이스나 호박파이는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도 들어보셨을 거예요.

1. 강아지, 호박 먹어도 될까? 정답은 ‘YES, 단 조건부!’

 

강아지는 호박을 먹어도 됩니다. 다만 아무 호박이나 아무렇게나 먹이면 안 되고, 조리 방법과 급여량에 주의해야 해요.

호박에는 식이섬유, 비타민 A·C·E, 칼륨, 철분 등 강아지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.

하지만 단독 식사로는 부족하고,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 후 소량씩 도입하는 것이 좋아요.

2. 강아지 설사에 호박이 효과 있을까?

설사 시, 수의사의 조언 하에 하루 1~4스푼 정도의 무가당 호박 퓌레를 급여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. 하지만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설사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
3. 어떤 형태의 호박이 강아지에게 안전할까?

• 무가당 캔 호박(퓌레) – 가장 간편하며 설사 시 활용
• 찌거나 구운 호박 – 생호박은 소화가 어려우니 익혀서 급여
• 호박 씨앗 – 소량, 무첨가 로스팅 후 급여 가능
• 직접 만든 호박 간식 – 반려동물 전용 레시피로 안전하게

Tip: 남은 호박은 냉동 보관해두면 편리해요!

호박 급여 전, 꼭 수의사와 상의하세요

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호박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, 꼭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를 시작하세요.

이제 “강아지 호박 먹어도 되나요?”라는 질문, 완벽하게 해결되셨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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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American Kennel Club